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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서 범인체포
【경주·마산】경주경찰서는 31일상오 6시30분쯤 마산시범일동 금성사문방구점 점원 정승호군(l6·금성고교1년)살해사건의 범인으로 정군의 이웃친구인 서영광(19·마산시3동1동4반·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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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깡패 9명 구속
서울청량리경찰서는 19일 청량리일대의 경제 강패 국필파 두목 정국필(36)과 부 두목 임간배(34) 행동대원 김대윤(29·용궁「바」지배인) 등 9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 행위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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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헌"과 "불가피"의 대결
중앙시장· 동대문시장과 함께 서울의 3대 시장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시장으로 2백40년간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의 반려자 역할을 해온 남대문시장이 헐릴 운명에 놓여있다. 서울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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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자는 동료치고 금품강탈을 기도
서울 용산 경찰서는 같이 잠자던 동료 종업원들의 머리를 아령으로 때려 실신시키고 금품을 훔치려다가 미수에 그친 용산구 이태원동105의4 이화반점(주인 왕충원·35) 종업원 김태문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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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짜맥주
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5일상오 물을 탄 가짜OB맥주를 음식점에 판 주류도매상 풍천상회 주인 최영건씨(33·동대문구 신설동23)를 사기및 상표법위반혐로의 입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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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리투표·폭력·매수·투표방해 곳곳에 「타락 사태」
투표일인 8일 전국 곳곳에서 수없이 대리투표가 적발되고 심지어는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기 전에 여당 참관인에게 자기 표를 보이는 공개 무 표가 일부지방에서 진행되는가하면 전례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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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빛낸 「현의 소녀」|정경화양 1등 입상
【뉴요크17일AFP합동】한국의 「바이얼리니트」인 정경화(19)양은 16일 「뉴오크」의 「카네기·홀」에서 열린 「에드가·레벤트레트」재단의 제25회 국제「바이얼린」 경연대회에서 「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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쟁의 기간에 해고
서울지검 공안부 이준승 검사는 17일 상오 서울 을지로 2가에 있는 중화반점 주인 장빈겸씨 등 중국 요리점 주인 25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입건했다. 이들은 지난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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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줏간 휴업 중
서울 시내 푸줏간에서 쇠고기가 자취를 감춰 쌀 파동에 이어 식육 파동으로 번져 시민의 식생활에 위협을 주고 있다. 8일 서울시 보건 당국이 시내 8백여 업자에게 협정 가격대로 팔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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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소직원을 사칭|중국음식점서 갈취
21일 상오 서울서대문서는 보건소직원이라고 속여 주로 중국음식점만 상대로 돈을 뜯어내던 안상규(42·삼청동 9)씨를 공갈혐의로 입건했다. 안씨는 지난 5일 하오 3시 30분쯤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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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집에 강도, 쫓겨난 종업원 검거
1일 낮12시 40분쯤 서울 종로1가 69 죽국 음식점 동숭루(주인 우학하·31)안방에 22세 가량의 괴한3명이 들어와 주인의 동생 우학연(30)씨를 단도로 위협, 녹음기 등 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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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요정에 불
12일 상오 4시17분쯤 서울 중구 다동 143 중국 음식점 태화원 (주인 진학순·41)에서 49공탄 화덕 과열로 불이나 20평짜리 집 한채가 탔는데 40분만에 진화됐다. 이 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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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움말리는노인 부부가때려죽여
성북서는 28일상오 싸움을 말리는 노인을 때려죽인 공성오(58·상계난민촌23호·무허가음적점주인) 박남주(51·여)부부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했다. 상계난민촌에서 무허가음식점을 경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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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판·개스 폭발
12일 하오5시50분께 서울동대문구 제기2동49 음식점 우리옥(주인한삼룡·29)에서 「프로판개스」가 폭발, 종업원 문효자(38) 여인등 3명이 중화상, 3명이 경화상을 입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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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에 양잿물 섞어
6일 북부경찰서는 중국음식점에서 밀가루반죽을 할 때 유독 성분 있는 가성「소다」를 섞는다는 정보를 입수, 시내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중화루 (주인 소전모·37) 등 관내 10여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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벙어리에 꼬리 잡힌 가짜 벙어리
경찰은 16일 불량한 벙어리를 단속한다는 구실 하에 음식점에서 금품을 요구한 가짜 벙어리 감독원이 봉하 (27·도동 1가 102)를 검거문초중인데…. 이는 이날 하오 1시쯤 중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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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구 부는 일본바람 항도 부산
【부산】한·일 협정발효이후 약1개월이 되는 요즘 국제항구도시인 부산에는 일본월간지나 신문들이 마구 밀어닥쳐 시내 번화가에서 판매되고 있는가하면 시내일부 요정·음식점·다방 등 소위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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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산 천리|웃고 웃는 내 고장
울산은 「텍사스·붐」. 중공업 단지의 적성 지대로 각광을 받은 이래 울산은 도심을 흐르는 대화 강물처럼 꿈이 흘렀다. 62년1월27일 각령 403호의 「특정 공업 지구 결정 공포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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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갚음 살인
12일 새벽 4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가86 서울적십자병원 건너편 음식점 한성관 (주인 박몽월·42)에서 전종업원 신성호(29)가 평소에 사이가 나빴던 조리사 손인평(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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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판·개스 폭발
6,7일 이틀동안에 서울에서 2건의[푸로판·개스]폭발사고가 발생, 1명이 사망 2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집 세채가 불탔다. 6일 하오 6시10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4가 [대한극장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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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일교포|[수교전야]그 실태|일본땅에 [남과 북]
[동경=심상기특파원]한·일 국교정상화를 눈앞에 보는 재일교포들의 마음은 착잡하다. 그들이 건너야 할 강은 아직도 갈래갈래 찢겨져 있다. 일본전국에는 약 58만명의 한국교포가 살고